인천전자랜드가 홈에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홈에서의 이점을 가져가고 있지만 리그 2위가 확정된 가운데 최근 3연패를 기록하는등 행보가 좋지 못하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다소 기복을 보이는 가운데 주력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마지막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기디 팟츠와 찰스 로드 역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고 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전주KCC 역시 최근 2연패에 빠지마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다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확실히 인천전자랜드와는 다르다. 마지막 경기까지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만큼 최고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국내선수인 이정현과 송교창의 활약이 좋은 만큼 공격에서 인천전자랜드에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브랜든 브라운과 직전 경기 20리바운드를 기록한 하승진이 버티고 있는 프론트코트 제공권의 확실한 우위가 예상된다. 높이의 우위를 가져가는 가운데 좋은 경기력을 점친다.
양팀 올 시즌 맞대결 전적 4승 1패로 홈팀 인천전자랜드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이번 맞대결을 임하는 자세는 양팀 다르다. 리그 2위를 확정지은 인천전자랜드는 무리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며 전주KCC는 마지막 까지 순위경쟁을 해야하는 만큼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일 전망. 집중력에서 앞서있는 전주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