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와 뉴욕 닉스의 맞대결이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브루클린은 직전경기였던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성적은 11승 15패. 예상을 뛰어 넘는 선전이다. 자잘한 부상을 입었던 선수들까지 모조리 돌아오면서 전력이 부쩍 좋아졌다. 특히 캐리스 르버트, 스펜서 딘위디 등 볼 핸들러들의 물량은 뉴욕보다 훨씬 풍부하다. 골밑이 다소 약해진 점은 있지만 트레이드로 가세한 자릴 오카포가 뛸 가능성도 남아 있다.
뉴욕은 팀 하더웨이의 결장 공백 속에도 LA 레이커스와의 직전경기를 잡아냈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에네스 칸터도 엉덩이 부상을 딛고 출전하고 있는 상황. 다른 부상 이슈는 없다. 다만, 브루클린에 비해 가드진이 현저히 밀린다. 재럿 잭은 수비, 프랭크 닐리키나는 공격에서 약점이 크고 코트니 리와 덕 맥더멋은 기복이 심하다. 여기에 뉴욕은 아직 원정에서 2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크게 작용할 수 있는 경기다. 브루클린이 홈에서 1승을 추가할 전망. 안전하게 가려고한다면 +2.5정도 핸디캡을 잡으면 될것같다.
브루클린의 +2.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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