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덴하흐 원정에 나선 위트레흐트, 먼저 2골을 내줬으나 내리 4골을 쏟아부으면서 4대2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비록 유로파 예선에서 무명팀에게 패해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개막전 승리를 통해 해소했고 올시즌 전망도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 알크마르를 5년간 이끌며 준수한 성적을 거둔 반 덴 브롬 감독이 새로 부임했고 헤라클레스 주포 달마우를 비롯해 체르니, 마헤르, 아바스, 후그마, 론바이크 등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단 달마우, 바헤벡, 유스텐 등 공격 라인에 부상자가 많다는 점, 이에더해 덴하흐 전 4골중 2골은 상대 자책골로 아직 공격력을 지켜볼 여지가 있다는게 변수가 될수있다.
즈볼레는 홈에서 열린 빌럼과의 개막전에서 3대1로 패하며 좋지 않은 시즌 출발을 했다. 올시즌 전체적으로 변화가 많은 상황, 스탐 감독이 페예노르트로 떠나고 스테게만 감독이 왔으며 선수단에는 에히지부에, 나믈리, 판 덴 버그, 판 더 하트, 부이 등이 팀을 떠나고 레이넨, 벨 하사니, 케르스텐, 욘센, 무스 등이 들어오면서 변화가 있었기 때문, 여기에 판 크루이, 람, 판 두이넨, 판 폴렌 등 시즌 초반 결장하는 부상자들도 제법 있어 초반 어려운 행보가 예측되고 있다. 그나마 징계로 개막전에 빠졌던 DF 팔, 케르스텐이 복귀하는 것은 다행인 부분.
올시즌 전력을 강화하며 중상위권 이상의 위치를 노리고 있는 위트레흐트, 아직 풀전력을 가동할순 없지만 현재 가동중인 기존 라인업도 상당히 탄탄한 편이다. 반면 즈볼레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초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최근 위트레흐트 원정에서 5연패를 당하며 상대적 약세를 지니고 있는 것도 승부의 키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고 본다. 위트레흐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위트레흐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패널예상축구분석] 23:45 조브아한 vs 에스테그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