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4연승 이후 토론토-보스턴-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홈 경기에 비해 한참 부족했던 득점력이 아쉬웠다. 포틀랜드는 2018년 들어 치른 17경기에서 모두 100득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최근 마지막 보스턴-디트로이트전에서 기록을 이어나가는데 실패했다. 8연승 중인 홈에서는 반등할 수 있을지. 에반 터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포틀랜드는 홈에서 8연승 중이다. 원정경기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특징은 역시 득점력이다. 연승 기간동안 평균 114.6득점을 올리고 있다. 원정 3연패 이후 돌아오는 홈경기이기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
샬럿은 바툼의 야투 감각이 돌아오면서 경기 운영이 훨씬 편해졌다. 애틀랜타-인디애나-피닉스를 접전 끝에 꺾었는데, 직전 덴버 원정에서는 그들의 홈 화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104-121로 완패했다. 3경기 결장했던 스트레치 빅맨 마빈 윌리엄스가 이번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샬럿은 원정에서 8승 16패로 승률 자체도 33.3%밖에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은 플러스 핸디캡을 받은 원정경기에서 2승 11패에 불과했다. 비슷한 전력을 가진 팀과의 원정경기에서는 대부분 패했다. 게다가, 2008년 이후 포틀랜드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포틀랜드에 마이너스 핸디캡이 주어졌다. 포틀랜드는 홈에서 비슷한 마이너스 핸디캡을 받았을 때 일반승패 7승 5패, 핸디캡승부 5승 5패(2무)를 기록했다. 샬럿은 원정에서 비슷한 플러스 핸디캡을 받았을 때 일반승패 2승 11패, 핸디캡승부 3승 7패(3무)를 기록했다. 핸디캡 승부에서는 샬럿 또한 만만치 않았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그래도 포틀랜드가 홈 연승기간을 대부분 완승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는 기본적으로 포틀랜드 사이드를 보는 게 현명해 보인다. 포틀랜드는 핸디캡 승률이 5할 밖에 안 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핸디캡까지 모두 승리해냈다.
포틀랜드의 -1.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