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는 직전경기(2/7) 홈에서 서울SK를 상대로 90-72 승리를 기록하며 4연패 에서 벗어났다. SK를 상대로는 김시래(16점, 11어시스트)가 2경기 연속 두 자리 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양우섭(11점)이 폭발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또한, 연패 기간 동안에 문제가 되었던 수비도 이날 만큼은 정교한 협력수비를 보여주면서 헤인즈 봉쇄에 성공할수 있었고 김종규, 박인태가 높이 싸움에서 버텨준 상황. 다만, 꾸준한 켈리와 달리 와이즈 대신 투입 된 로빈슨이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창원LG는 홈에서 9승12패를 기록했다.
인천전자랜드 는 직전경기(2/7)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93-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원정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5-98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상승세 이며 네이트 밀러 영입후 3승1패 성적. 홈경기 4연승에 성공한 원주DB와 경기에서는 1쿼터에만 10득점 4스틸 2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찬희(15득점,8어시스트, 6스틸)가 전반전 6개 스틸을 만들어 내며 속공에 이은 손쉬운 득점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공격형 가드 김낙현의 백업도 좋았고 브라운의 득점력이 다시 재점화 되었다는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상황. 또한, 대체 용병 네이트 밀러에 대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PO진출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다. 인천전자랜드는 원정에서 9승11패를 기록했다.
로빈슨과 네이트 밀러의 경기력 차이가 LG에게 문제가 될것이며 연패 탈출의 선봉장이 되었던 김시래 역시 박찬희의 수비에 위력이 반감될 것이다. 잔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