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2/7) 홈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115-102 승리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4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2연승에 성공한 상황. 영건 원투펀치 엠비드와 벤 시몬스의 건재함을 확인할수 있었고 TJ 맥코넬, 다리오 사리치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으며 다리 부상에서 돌아 온 베테렁슈터 JJ 레딕의 복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팀이 흔들릴때 코트 안에서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는 약점 때문에 한번 턴오버가 나오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다는 필라델피아의 최대 약점은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되며 상대가 원정 백투백일정, 4일간 3경기 소화하는 강행군에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14승10패를 기록했다.
2월8일 인디애나와 홈경기가 경기장 사정으로 취소 된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2/6) 홈에서 유타를 상대로 109-133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 + 최근 5경기 1승4패 성적을 기록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탓에 기동력 둔화와 야투 적중률 하락을 막을수 없었고 즈루 홀리데이, 이트완 무어, 이안 클락, 라존 론도 등 백코트 자원들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수비에서 더 큰 문제점을 노출했던 유타전 패전의 내용. 다만, 트레이드로 합류한 니콜라 미로티치가 녹아들 경우 서부컨퍼런스 8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팀에 힘이 되어줄 것이라는 전망은 위안이 된다. 뉴올리언즈는 원정에서 14승13패를 기록했다.
공격은 나쁘지 않지만 수비가 되지 않고 있는 뉴올리언즈를 상대로 다재다능한 조엘 엠비드가 더욱 힘을 낼수 있을 것이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