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잡는 유머

by 행벅 posted Ma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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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 중입니다요!

"웃을 때 못 웃고 멍 때리면 집에가서 웃어야 하는 유머"

 

모 군부대에서 당직사관이 순찰 하고 있었는데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불침번 근무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당직사관은 "불침번, 불침번 어디 있어!"라고 고함을 지르며 병사를 불렀다.

그러자 한 내무반에서 모기소리 처러 자그마하게

"여기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렸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불침번은 아 글쌔 이불을 닾고 누워 잇는 것이 아닌가?

당직사관은 화가 나서 소리를 쳤다.

"아니, 불침번이 왜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느냐?

그러자 근무자가 대답했다.

"저.. 지금잠복근무를하고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