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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잡는 유머 - 이상한 선생님이레요!

"무슨말인지 모르고 멍 때리면 바보되는 유머"

 

자기반 학생들이 문장 끝에 "요"를 붙이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시는 선생님이 계셨다.

선생님은 "-요"체는 일본말의 잔재아니 무조건적으로 "-다"체로 끝내라는 것이다.

어느 날 그 "선생님은 신입생의 시험감독"으로 들어갔다.

"선생님이 물었다." - 그쪽 줄 학생 수가 몇 명이야?"

"학생이 대답했다." - 아홉 명이요"

그 말을 듣고 있던 선생님은 버럭 화를 내며 되물었다.

"뭐시라고? 몇 명이라고?"

선생님 말에 "여학생은 다시 학생 수를 세어봤지만" 아홉명이었다.

그 여학생은 다시 또박또박 한 말로 "아홉명이요"라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선생님은 화가 나서는 "뭐라고? 니~, 다시 말해봐라.. 몇 명이라고?"

영물을 모르는 여학생은 울먹이며 다시 말했다.

"구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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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행벅
    2023/03/11 by 행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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