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안에서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간의 맞대결이 있네요.
KB가 원래 현대캐피탈한테 엄청 약했었는데.. 요즘엔 아닌거같드라구요.
일단 간력히 보자면.. 현캐는 노재욱이 전광인 보상선수 사라지고.. 그래서 운좋게 주전세터로 발돋움 하게된 이승원이 손가락 부상당해서 4주 아웃판정이 나부럿죠. 결국 현재 나오는 세터는 신인세터인 이원중... 이 선수가 나오면서 부터 공격진이 좀 안살아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요.
그런데도 선수 연봉이 왜 높은지 이름값한다고 하는 플레이 보여주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라는게 참으로 신기한 부분이지요.
이번경기에서는 이원중이랑 공격진이랑의 호흡이 얼마나 맞아질지가 관건이네요.
손해보험의 경우 알렉스 부상이 오래되는 상황이라 펠리페로 바꿔부럿죠. 펠리페가 지난시즌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진 않지만 점점 폼이 올라오는 상황이라는 것을 본다면 무시못할 전력이 된것으로 보여지네요. 근데 이 팀도 보면 주전 세터가 부상이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오늘경기
여기는 외인선수가 교체된지 이번이 두번째 경기라 얼마나 합이 잘 맞을지가 관건이것네요.
서브력이 좋은 팀이다보니 오늘 경기는 진짜 볼만하기도 하것네요.
이 경기 그냥 제 느낌을 간략히 얘기하겠습니다.
1중점은 세터와의 합이 맞는지 2중점은 서브가 얼마나 잘들어가는지
이렇게 두가지로 크게 나눠서 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승패로 두고보면 현대캐피탈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어려운 공을 처리해 낼 공격진이 아무래도 현캐쪽이 더 믿을만 해서라는게 이유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