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와 유타 재즈가 1승을 놓고 스무디 킹 센터에서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였던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완패하면서 두 자리 연승이 끊겼다. 발목을 다친 앤서니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이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소식. 앨빈 젠트리 감독의 성향 상, 내보낼 가능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발목을 삐끗한 것보다는 심하다는 소식. 설령 나선다고 해도 100% 컨디션일 지는 미지수다.
유타 는 36승 30패로 여전히 서부 지구 9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연승 포함, 11경기에서 9승 2패를 기록하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뉴올리언스와 달리, 아픈 선수도 없다. 도노반 미첼, 리키 루비오까지 백코트 콤비가 공격을 이끄는 반면, 수비는 빅맨들의 몫이다. 데릭 페이버스와 루디 고베어의 수비력은 설령 데이비스가 나선다고 해도 전혀 밀릴 이유가 없다. 시즌 초반만 해도 극도로 약했던 원정 성적도 5할을 향해 가고 있다.
유타는 백코트 이외에도 조 잉글스, 제이 크라우더처럼 좋은 포워드 자원들이 차고 넘친다. 뉴올리언스와 차별화되는 점. 유타의 승리가 예상된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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